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코웨이(대표 서장원) 휠체어농구단이 창단 1주년을 맞아 '코웨이 블루휠스(Coway Bluewheels)'라는 새로운 팀명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팀명 '블루휠스'는 코웨이를 상징하는 블루와 바퀴를 힘차게 굴러 끝없이 도전하겠다는 휠체어농구단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팀명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돼 휠체어농구단을 향한 전사적 격려와 응원이 담겼다.
블루휠스 엠블럼도 공개됐다. 새 엠블럼은 코웨이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에 휠체어농구를 상징하는 바퀴를 형상화했으며, 휠체어농구의 특징인 빠른 속도와 역동성을 표현해 디자인했다.
지난해 창단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6개의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으로,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우승까지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신흥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시즌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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