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디자인 패키지 'R-라인'을 적용한 '신형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을 한국 시장에 최초 출시한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모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3가지 아테온 라인업을 선보인다.
폭스바겐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이전보다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달 2.0 TDI R-라인 4모션 및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 출시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형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은 더욱 볼드한 디자인의 R-라인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R-라인 로고를 장착했고, 실내에는 블랙 티타늄 나파 가죽 R-라인 전용 시트와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라인 4모션이 13.8km/ℓ,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km/ℓ다.
세 가지 라인업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공통적으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무선 앱커넥트를 지원하는 9.2in MIB3 디스커버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및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60도 에어리어 뷰 등을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