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사진 오른쪽 세번째)의 유이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역을 연기한다.
6일 MBC에 따르면 유이는 미실(고현정 분)이 자신의 20대를 회상하는 장면에 등장해 첫 사랑인 화랑 사다함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의 다른 멤버들은 유이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함께 기뻐하면서 유이가 어떤 장면에서 연기하게 될지 나름대로 상상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유이는 "고현정 선배님의 연기는 정말 최고다. 미실이라는 카리스마도 엄청나다. 선배님의 명성과 시청자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는 미실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은 6∼7일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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