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랜선으로 자연·문화 등 안내… 친근하게 시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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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랜선으로 자연·문화 등 안내… 친근하게 시민소통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27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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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는 지역의 자연과 예술 문화 역사 맛집 등 유익한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세로로 보는 서대문' 영상을 제작하고 '서댐TV'를 운영하며 '영상 크리에이터'를 선발하고 'SNS 콘텐츠 공모전'과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로로 보는 서대문'은 이번 달 '안산(鞍山) 벚꽃  랜선 여행'을 시작으로 매월 한 편씩 구청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영상이 스마트폰에 적합한 '세로 사이즈'로 제작돼 화면을 가로로 돌릴 필요 없이 구의 대표 명소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버려졌던 지하 공간에서 조명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홍제천 홍제 유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이번 달 들어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댐TV' 코너를 신설했다.

이미 이곳에서는 ▲동네 운동기구 활용! 건강한 허리 만들기 ▲소리로 보는 신촌박스퀘어 청년키움식당 요리 만들기 ▲랜선으로 감상하는 홍제천 개나리 ▲서대문 에너지 자립마을 공동체 ▲우리동네 소식 등 10여 편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서댐TV'는 지속적으로 새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최근 '영상 크리에이터'를 공모했으며 'SNS 콘텐츠 공모'와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도 진행 중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비대면 시대에 구만의 매력과 일상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담은 친근한 영상 콘텐츠로 시민분들께 더욱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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