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은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 국내외 벤처캐피탈, 정책금융지원기관, 연구∙개발(R&D) 지원 기관, 특허법인, 중견∙대기업 등 벤처 생태계에 참여하는 112개 기관∙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공고기버거를 개발한 미국 임파서블푸드 사가 최고전략책임자 주제발표와 인공고기버거 시식 등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4차산업혁명을 조명했다.
산업은행은 KDB넥스트라운드가 첫 회부터 100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우수 파트너∙투자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감사를 전했다.
산업은행은 1997년 벤처투자업무를 시작한 이래 20년간 벤처기업 투자, 벤처펀드 출자 등 벤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왔다. 벤처생태계 시장참여자들의 교류를 돕기 위해 작년 8월 본점 1층에 스타트업IR센터를 마련하고 시장형벤처투자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를 시작했다.
KDB넥스트라운드에서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 초기투자전문VC, 기술지주, R&D지원기관, 정책금융기관, 특허법인, 수퍼엔젤 등 30여개의 초기창업 지원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해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0라운드가 개최된 결과 372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66개사가 20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도 24개사에 362억원의 공동투자를 하며 시장투자자 유치를 촉진했다.
산업은행은 기존 기업고객과 스타트업간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넥스트라운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기관간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출발한 KDB넥스트라운드에 대해 개방형혁신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DB넥스트라운드가 혁신성장의 주역인 민간 주도 혁신벤처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하고 기존 기업들과 융합을 촉발하는 대표적인 오픈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애드버토리얼)기사제공: 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