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종이 없는' 연말정산
상태바
내년부터 '종이 없는' 연말정산
  • 장영남 기자 jekyll13@naver.com
  • 기사출고 2010년 02월 09일 08시 5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할 때 '종이 없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8일 종이 없는(Paperless)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소득공제신고서 자동 작성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위해 별도의 종이 자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소득공제 신고서 등을 전자방식으로 입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회사 경리 직원들도 각종 서류를 제출받아 국세청에 신고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종이 소비량도 연간 1억4천만장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세청은 내년에 영세사업자에게도 연말정산 간편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말정산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