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한국 또순이들
상태바
알래스카의 한국 또순이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독자 여러분들께!

안녕하십니까?! 입춘이 지난지 벌써 며칠 되는군요. 

춘래불사춘이라고 봄이 왔지만 봄 같지가 않은 추위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멀지 않아 봄의 따듯한 기운이 온 대지를 감싸고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움트겠지요!

춘하추동이 있듯이 우리의 삶에 녹아 있는 희망의 DNA가 우리를 훨씬 풍요롭게 합니다.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우리는 항상 품고 살아야 합니다.

내일의 꿈을 위해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0. 2. 8
                                                                                                                  고영일 올림 

*지구 최북단에 사는 억척 한국인들의 모습을 소개 합니다.



                     생각하는 동화 :「점(點)」


미술 시간은 벌써 끝났지만
베티는 꼼짝도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도화지는 하얀색 그대로였지요
 미술 선생님은 한참동안 하얀 도화지를 들여다보더니 말씀하셨어요.
"와!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네."
 "놀리지 마세요! 전 아무것도 못그리겠어요!" 베티가 대답했어요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셨어요.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한번 시작해보렴. 그냥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
 베티는 연필을 잡았어요.
그리고 도화지 위에 힘껏 (점 하나를) 내리꽂았어요. 
"여기요!"
 선생님은 도화지를 들고 한참을 살펴보셨어요. "음......."
 그리고 도화지를 베티 앞에 내려놓으며 조용히 말씀하셨지요.
"자! 이제 네 이름을 쓰렴"
 베티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어요.
"그러죠. 뭐 그림은 못그리지만 내 이름 정도는 쓸 수 있다고요!"
일주일 뒤 미술시간,
베티는 선생님 책상 위에 걸린 액자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번쩍 거리는 금테 액자 안에는 작은 점 하나만 있었거든요.
베티가 내리 꽂았던 바로 그 점 말이에요.
"흥! 저것보다는 훨씬 멋진 점을 그릴수 있어!"
베티는 이제껏 한번도 써 본 적 없는 수채화 물감을 꺼냈어요.
그리고 점들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베티는 그리고 또 그렸어요.
노란점, 초록점, 빨간점, 파란점........
베티는 파란색과 빨간색을 섞어 보았어요.
이제 보라색 점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베티는 쉬지 않고 여러가지 색깔로 작은 점들을 아주 많이 그렸어요
"작은 점을 그릴 수 있으니까 아주 커다란 점도 그릴 수 있을꺼야"
베티는 넓은 도화지에 큰 붓으로 여러 가지 색을 섞어 커다란 점을 그렸어요.
심지어는 색칠을 하지 않고도 커다란 점을 만들었지요
얼마후 학교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렸어요
베티가 그린 점들은 인기가 대단했어요
전시장에서 한 아이가 베티를 계속 쳐다봤어요
"누난 정말 굉장해! 나도 누나처럼 잘 그렸으면 좋겠어요"
"너도 할 수 있어" 베티가 말했어요
"내가? 아니야 난 정말 못 그려. 자를 대고도 선을 똑바로 못 그리는 걸"
베티는 빙그레 웃었어요.
그리고 하얀 도화지를 그 아이에게 건넸어요.
 "한번 그려봐"
선을 긋는 아이의 연필이 흔들렸어요
베티는 그 아이가 그린 비뚤비뚤한 선을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어요.
"자! 이제 여기 네 이름을 쓰렴 "                           
                                                                                                  - 글 : 피터 레이놀즈 -

북극에 사는 한국 또순이들

  

웨어뱅라는 도시는 알라스카에 있으며 북위65도에 위치하는 북극에 자리잡고 잇다. 알라스카 주도(主都) Juneau! (주노)에서 훠어? 晁?Fairbanks)까지 육로(陸路)를 이용하여 자동차로 갈 작정이라면 3일 걸리며 앤커리지(Anchorage) 에서도 360마일에 달하는  멀고 먼 곳이다.


훠어뱅크(Fairbanks) 라고 하는 도시는 북극권에 속하며 지구상에서 자동차로 갈수 있는 최북단에 위치하는 도시다

 

도시 주민 3만 명 중에서 한국인은 무려 1천명이 거주한다.

모텔. 식당. 무역. 운송. 자동차 정비업소. 학원 기타 업에 종사 한다.


더 북쪽에 에스키모들이 사는 바로우(Barrow)의 교통수단은 수상 비행기나 개썰매에 의지하는 마을에도 한국인의 불타는 상혼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베링 해안 도시 놈(Nome) 은 오지중에 오지인데 이곳에서도 악착같은 한국인의 삶은 이여진다


윌리엄 사운드만 바다를 넘어 파이프라인의 종착지 발데즈(Valdez)만(灣)의 적막한 물새만 나는 곳에 모텔을 운영하여 단단한 기반을 잡은 한인은 두 사람씩이 나있다.


어부들의 전진기지 호모(Homer)와 알류산 열도(Aleutian Range)에 붙어있는 외로운 섬 코디액(Kodiak)에도 한국인의 눈동자가 오늘도 빛나고 있다.

 

이들의 피나는 노력과 눈물이 바로 국력이다.


알라스카에서는 주정부에서 돈이 남아 작년에는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주민 한 사람에 2천69 불씩 나눠줬고 금년에는 1천305 불씩 나눠줬다.


Glacier Sound INN

210-Egan Dr. Valdez Alaska 99686

1-907-835-4485.  Mr. Myung Won


Comport INN

Fairbanks. Alaska  1-907-479-8080  사장 Mr. Han

 

 
 

   

케치칸에서 금광과 빙산을 찾아 떠나는 관광 열차  

 


 

휴계소에서 잠시 쉬여가는데 무척 추운 화장실

 


 500리길에 사람 흔적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외로운 길............

 

 눈 폭풍이 몰아치다  10분 전에 갑자기 적막해 지는 알라스카 툰드라 지대

 

 

그래도 길과 사인만은 확실하다.

 

 


 
눈 밑으로 흐르는 맑은 정수계곡

 

 

고상돈 산악인이 묻혀있는 타키나 만년설

 

 

 

빙산이 무너지는 그레시얼 만년설

 

 

 유람선 타고 들어가서 빙산 체험 현장

 

 

  호모 어촌의 아침 풍경

 

 


 한국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어선 기항지

 

 

 Kodiak(코디악) 어촌 전진기지. 이곳에서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조용한 발데즈 시가 풍경

 

 

열심히 금을 캐는 한국인 관광객


 

 

 겨울을 준비하는 개 설매

 

 

 둔트라 게곡을 지나 나타나는 말꼬리 폭포

 

 


 손님 맞이 준비하는 광산 종업원

 

 

  훼어뱅크 시내에 있는 노천온천

 

 

  

 실내 온천

 

 


훼어뱅크 북극에서 한국인 또순이들이 운영하는 콤포트 인 모텔

 


 

  한국인 소유 모텔

 


 발데즈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모텔


 


 한국인 소유 모텔


 

 

  손님 접대에 여념이 없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모텔 현 사장

 


 


 사금 채취장으로 향하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 관광 버스


 

.

[출처] 북극에 한국인 또순이들 (숨은 카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