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만9841대… 작년 동월 대비 50.4%↑
내수는 작년 동월 대비 68.9%, 수출은 45.9% 증가해 전체 판매량이 50.4% 늘었다.
전월인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국내 판매의 경우 21.0%, 해외 판매는 5.0% 감소하면서 총 판매량도 9.1% 줄었다.
국내에서는 쏘나타가 신형 1만3928대, 구형 1 434대를 합해 총 1만5362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80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5391대 등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늘면서 승용차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59.6% 증가했다.
또 투싼ix 5229대, 싼타페는 4767대가 팔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작년보다 115.2% 늘어났다.
해외 판매는 국내 생산분이 6만6069대로 27.8%, 해외공장 생산분이 14만3998대로 56.0%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에서는 작년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렀던 만큼 기저효과가 컸다"며 '해외 판매는 중국, 인도 공장의 실적 호조와 체코공장의 본격 가동이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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