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데이터모뎀, 휴대형 와이파이(Wi-fi) 등에 주력
인도는 에피밸리의 통신사업 매출 가운데 70% 정도(지난해 기준 175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거래 국가다.
2004년부터 인도 통신시장에 진출한 에피밸리는 인도 굴지의 기업인 타타텔레서비스를 중심으로 무선중계기(WLL),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기반 데이터모뎀 등 통신 단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피밸리는 인도시장 주력 상품인 CDMA 데이터모뎀, 휴대형 와이파이(Wi-fi) 라우터 등의 신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기존 CDMA 데이터모뎀으로는 통신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 작년 한해 동안 매출감소를 감수하고 와이맥스, 와이파이 관련 제품 준비에 힘써왔다"며 "인도 관련 시장이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韓-인도 경제협력 강화 추세가 일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