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환경보호'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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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환경보호'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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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액션(eco ACTION)' 캠페인 전사적 추진

 



르노삼성자동차의 환경보호 캠페인 '에코액션(eco ACTION)'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10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과 '에코 드라이빙 피크닉'이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를 운행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트렁크에 꼭 필요하지 않은 무거운 짐들을 항상 싣고 다닌다.

 

때문에 연료 소모가 많아짐은 물론 배기가스 배출도 증가하게 돼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트렁크' 캠페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한다는 것이 르노삼성차의 복안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80cc의 연료가 절감된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08년 기준 약 1600만대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100억 원을 절감 할 수 있고 19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가 나와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 드라이빙 피크닉'은 르노삼성차 온라인 동호회 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바 있다.

 

SM3, QM5 온라인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운전법의 중요성과 요령을 알려줌은 물론 친환경 운전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에코액션 활동을 더욱 구체화해 자동차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운전문화를 정착, 계절별로 주제를 정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는 향후 무공해자동차(Zero Emission Car)와 연계해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술 및 제품에까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천영환 르노삼성차 사회공헌팀장은 "임직원부터 시작해 고객 그리고 국민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일상 생활에서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환경운동"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교통 분야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곳이어서 더 중요하다"고 'eco ACTION'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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