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2010 태백산 눈축제'에 최근 출시한 '쏘나타 F24 GDi'의 대형 얼음조각상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얼음조각은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구현해 실제 차량 크기의 1.5배인 길이 7.5m, 폭 2.7m, 높이 2.25m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 기간에 40만여명의 가족 관광객 관람이 예상돼 신차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 예술인 마을 헤이리에서 신차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8일 신차발표회는 쏘나타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인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패션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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