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년 국내 7종 이상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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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년 국내 7종 이상 신차 출시
  • 강승만 기자 eco@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1월 2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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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년 국내 7종 이상 신차 출시 

[컨슈머타임스 강승만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에 7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며 실적 부진 만회에 나선다.

올해 내수 점유율 60%선 붕괴와 연간 판매목표 달성 실패를 내년 신차 효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아이오닉, K7, 니로, i30, 그랜저 신차와 모하비, 카렌스, 쏘울, G80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종의 차량을 출시했다.

내년 1월에 기아차 모닝이 가장 먼저 출격한다. 2011년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되는 3세대 모델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최근 풀체인지 출시된 6세대 IG 그랜저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기아차의 첫 스포츠세단 CK,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제네시스 G80 디젤은 G80의 디젤 버전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중형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 G70과 소형차급을 대표하는 프라이드 후속(YB)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다. G8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 차체의 크기를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경쟁자로 BMW의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이 있다.

이밖에 하반기에 기아차의 프라이드 후속 모델과 소형 SUV를 출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 신차들이 출시되면 현재보다 차종 라인업이 늘기 때문에 다양한 수요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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