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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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4종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5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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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4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KB국민 굿쇼핑카드' 등 기존 대표 상품을 활용해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 발급 가능한 '모바일 단독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단독카드'는 △KB국민 굿데이카드 △KB국민 굿쇼핑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홈플러스 KB국민카드 등 총 4종이다. 기존 소비자를 대상으로 앱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해당 상품들의 연회비는 3000~5000원 수준이다. 회원별 기본 연회비 청구 상품을 소지한 소비자는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에 따른 추가적인 연회비 부담이 없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본인 확인 절차와 본인 소유 휴대전화 여부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24시간이 경과한 후에 발급된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앱카드 'K-모션'과 같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10개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슈퍼 직영점 △빅마켓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토이저러스 △에쓰오일 △E1 △명동 주변 200여 개 가맹점 등 총 2만여개다.

온라인 쇼핑몰은 △11번가 △인터파크 △롯데닷컴 △GS샵 △SSG.COM △현대홈쇼핑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이다.

국민카드는 조만간 발급 대상을 신규 회원과 체크카드 소지자까지 확대한다. 모바일 결제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가능한 상품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단독카드'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 대비 연회비가 인하된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e-FDS' 등 카드부정사용방지시스템 운영 역량도 강화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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