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매일유업 사장에 김정완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선희 부사장이 내정됐다.
2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창근 사장은 후배 양성을 위해 대표직을 그만두고 고문 역할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이 사장의 후임으로 김선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김 부사장은 미네소타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매일유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온 전문경영인이다.
김 부사장은 12월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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