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후 크기가 줄어 든 진주 귀걸이 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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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후 크기가 줄어 든 진주 귀걸이 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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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수리 후 진주 귀걸이의 진주 크기가 줄었습니다. 판매처에서는 아니라고 우기기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A씨는 얼마전 구입한 지 한 달도 안 된 귀걸이의 진주가 빠져 수리를 의뢰했다.

수리 후 진주의 크기가 달라진 것 같아 판매처에 "기존의 진주보다 크기가 작아진 것 같다"고 항의했다.

이에 판매처는 "크기가 달라지지 않았다"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황당한 A씨는 "수리 전후 크기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판매처에서 아니라고 우기기만 하니 답답하다"며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며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요청했다.

 

A : 귀걸이나 반지 등에서 보석이 빠져 수리를 맡길 경우, 수리 후 제품의 보석 크기나 색상 등에서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수리 전에 반드시 보석의 크기와 색상 등을 정확히 표시해 두어야 한다.

이에 따라 A씨의 경우, 기존의 진주 크기와 수리 후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제품 교환이나 환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보상 받기가 어렵다.

귀걸이는 보통 다른 한쪽 귀걸이의 진주 크기와 비교할 수 있으므로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쉽게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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