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거북섬마리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 공모…23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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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거북섬마리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 공모…23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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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표 마리나로 첫 항해 준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7월 개장 앞두고 해상 48선석 대상 23일부터 신청 접수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6월 30일까지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모집 관련 사전설명회 현장 모습)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6월 30일까지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모집 관련 사전설명회 현장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지난 23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상 계류시설 총 48선석(일반 24선석, 영업 24선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길이 6m 이상 10m 이하 선박이다. 단, 낚시어선(개조 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누, 카약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증, 안전검사증,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자격심사, 추첨 및 선석배정을 통해 최종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선석은 자격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첨 배정되며 영업선석의 경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용목적의 적정성, 운영 및 안전관리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배정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영업선석 사용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고 설명회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사용자 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거북섬마리나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리나 시설로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해양문화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거북섬마리나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객 편의증진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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