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 개발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협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공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은 6월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본원에서 '과학기술 기반 수소안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개발 및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개발 △ 기초과학 및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 협력 △양 기관 시너지 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 등 기술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유일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수소 전주기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수소산업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전문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기초과학기술과 수소안전기술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9년부터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수소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자를 지원해 우리나라가 수소 사회로 원활하게 전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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