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이 지킨 나라" 성남시,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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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지킨 나라" 성남시,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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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511명…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수당 등 지급해 예우
지난해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진행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모습.
지난해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진행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보훈회원 7명 표창,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노래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51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성남시는 이들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월 3만원의 참전유공자 수당, 설과 추석 때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등을 지급해 예우하고 있다.

택시 이용 땐 요금의 75%(월 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68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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