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 50년 외길 '태권도 미래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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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 50년 외길 '태권도 미래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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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과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 태권도 철학과 국기원 비전 제시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우)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좌)가 협회장으로 활동하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사무처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우)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좌)가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사무처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의 최전선에서 50년을 함께 걸어온 두 인물이 있다. 국기원 시범단을 이끌어온 남승현 단장과 세계프로태권도본부연맹 총괄기획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 "태권도는 단순한 무도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는 실전 태권도에서 출발해 스포츠 의학과 커뮤니케이션 분야까지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쌓아온 전략가형 태권도인이다.

현재는 세계프로태권도본부연맹 총괄기획부회장,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세계프로태권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태권도 현장과 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중앙 우측)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중앙 좌측)를 초청 시범단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 강연을 마치고 국기원 시범단원들과 기념촬하고 있다.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중앙 우측)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중앙 좌측)를 초청 시범단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 강연을 마치고 국기원 시범단원들과 기념촬하고 있다.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는 제17대 이동섭 국기원장 선거 당시 선거 캠프의 전략·홍보 총괄을 맡아 국기원 선거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캠프 안팎에서 평가된 그의 전략 기획 역량은 홍보 메시지 개발부터 대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제작까지 전방위로 발휘됐다.

김태영 박사는 "태권도는 단순한 무도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 시범이 우승한 것도 세계품새선수권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것도 그 증거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기원 대표시범단 남승현 단장 "실행력으로 국기원의 혁신 이끈다"

국기원의 얼굴이자 태권도 시범의 상징으로 불리는 국기원 대표시범단 남승현 단장은 수십 년간 세계 각국을 누비며 국기원 시범단의 위상을 높여왔다. 태권도외교단 대표로도 활동 중인 그는 태권도의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국기원 대표시범단 남승현 단장(좌)과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우)가 국기원에서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기원 대표시범단 남승현 단장(좌)과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우)가 국기원에서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 10월 남승현 단장은 제18대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단순한 행정 책임자가 아닌 국기원을 세계적인 체육문화기관으로 성장시킬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약속하고 있다.

국기원 대표시범단 남승현 단장은 "국기원의 중심은 태권도 보급과 일선 도장 지원이어야 한다.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은 중심사업이 될 수 없다. 저는 그 중심에서 직접 뛰며 태권도의 정신을 실현해왔다"며 태권도의 본질을 지키는 국기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남승현 단장은 특히 일선 도장 살리기, 공정한 행정 시스템 구축, 후진 양성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현장의 경험이 뒷받침된 국기원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30년 동행…국기원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

현장에서의 실전 리더십을 강조하는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과 정책과 전략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국기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50년간 태권도의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기원의 구조 혁신과 세계화를 위한 협력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는 "다가오는 제18대 국기원장 선거는 10여 명 이상의 후보군이 거론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며 "하지만 태권도계 안팎에서는 63세의 남승현 단장이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영 박사는 "제가 걸어온 길이 남승현 단장님처럼 태권도 외길 인생은 아니지만 태권도인으로서 국기원과 대한민국의 국기(國技)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남승현 단장과의 30여 년 인연의 의미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김태영 박사는 현재 국기원 시범단 남승현 단장의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며 남승현 단장이 대표로 있는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의 상임고문으로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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