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와 연계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로 전문업 사업 확대 '기대'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일 ㈜강원랜드(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민간 산림복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복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회를 높이고 민간 산림복지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림복지전문업, 폐광지역 내 주민공동체, 산림복지전문가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한 민간 성장 활성화 △취약계층 등 국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강원랜드가 보유한 숲길, 체험 시설 등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해당 서비스의 상품성과 수익성 검증을 통해 사업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폐광지역 산림복지전문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전문성과 강원랜드의 보유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공과의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민간 산림복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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