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부서별 ESG 리더들과 '지속가능경영 방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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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부서별 ESG 리더들과 '지속가능경영 방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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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정보공개와 현장 중심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위한 의견 청취
한전KDN 부서별 ESG 리더 워크숍 분임토의 진행 모습.
한전KDN 부서별 ESG 리더 워크숍 분임토의 진행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교육관 일대에서 ESG 리더 워크숍을 개최해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한전KDN은 ESG 정보공개에 대한 국제적 공시 기준 강화에 부응하고 기업활동의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ESG 이슈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워크숍을 기획한 것이다.

ESG 리더 워크숍은 ESG 각 분야별 부서 ESG 리더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총괄 담당 부서의 설명을 시작으로 △ESG 리더 제도 연간 운영 일정 △ESG전략 도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ESG 핵심 이슈 도출을 위한 참석 리더들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부서별 ESG 리더들은 ESG 실천과 관련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안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 전반의 ESG경영 방향 설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통찰을 공유했다.

한전KDN은 워크숍 시행에 앞서 심층 인터뷰를 위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에 대한 기업문화와 실천 사례를 사전 설문조사하고 추가 인터뷰로 깊이 있는 현장 의견을 마무리했다.

한전KDN은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ESG경영의 중요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며 보고서의 정합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단순한 자료 작성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성과와 과제를 투명하게 담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가치를 담은 보고서를 만들고 국민에게 혜택이 될 실효성 있는 ESG전략 수립과 투명한 정보공개 체계를 갖춰 책임 있는 에너지ICT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자체 선정한 '사람과 환경을 We하다'라는 ESG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3/24 비전 어워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과 글로벌 Top 100 보고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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