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회장(왼쪽 여섯 번째)과 한국투자공사 박일영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news/photo/202505/649710_566433_1633.jpe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한국투자공사와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 추진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지원 프로그램 관련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이른 시일 내에 1억 달러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한국투자공사와의 공동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자회사별로 분산된 해외투자 역량을 집결하고 해외 우량 딜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 해외자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