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NICE피앤아이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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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NICE피앤아이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협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5월 30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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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NICE그룹 계열 자산평가회사 NICE피앤아이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제 인증기관 기준 탄소배출권 평가모형 구축 △국제 감축 사업 플랫폼 개발 △상장지수펀드(ETF)·채권 등 배출권 금융상품 기획 및 출시 △배출권 장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등) 거래 활성화 △탄소시장 심층 연구 및 가격 예측 데이터 제공 등 광범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은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금융 인프라와 평가체계 구축은 증권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의 실질 생태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두 흐름의 교차점"이라며 "협약으로 평가 기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장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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