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K-헤어케어 대표 브랜드 어노브(UNOVE)가 글로벌 캠페인 '헤어 판타지(Realize Your Hair Fantasy)'를 전개하며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적인 머릿결'이라는 소비자 니즈를 어노브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비주얼 중심의 프로젝트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를 앞세운 메인 화보와 필름은 로즈 베이지와 딥 네이비 톤을 활용해 드라마틱한 판타지 무드를 연출했다.
어노브는 이번 캠페인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6월에는 한국 주요 지역과 도쿄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전개하고,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를 통한 팝업스토어와 런칭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즈 카밍 컨트롤'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출시하며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세일 시즌과 연계해 브랜드 전환 전후를 강조하는 '헤어 판타지' 숏폼 챌린지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어노브는 3년 연속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일본 진출 1년 만에 LIPS, LDK 등 현지 뷰티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노브의 감성과 제품력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동시에 전달하는 기회"라며 "어노브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부드러운 머릿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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