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협력사와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선다.
진흥기업은 30일 서울 용산구 진흥기업 본사에서'2025년 진흥기업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37개의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시상,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 전략 공유,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흥기업은 기술력과 품질 혁신, 공정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한경건설, 성한피엔씨, 명덕장식, 비앤드케이, 하나전기, 태성건설산업 등 6개 기업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으며 추후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사업 현황과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상생협력을 의지를 다졌다. 협력사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건설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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