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마샬이 강력한 사운드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블루투스 스피커 '킬번'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세 번째 버전인 'Kilburn III'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된 50시간 이상의 휴대용 재생 시간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록 스피릿 가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마샬 특유의 360° True Stereophonic™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스피커 어디에 있어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입체적인 스테레오 배치 덕분에 사운드의 사각지대 없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볼륨을 높여도 저음, 중음, 고음의 밸런스를 무너지지 않게 설계해 음악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다.
디자인 역시 마샬만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앰프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외관에 벨벳 안감의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 아날로그 감성의 촉각 컨트롤 노브 등이 적용됐다. 선 없이 자유롭게 집 안팎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어 욕실에서부터 발코니까지, 일상 어디서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방해 없이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앤 브라스, 크림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내달 10일부터 국내외 주요 리테일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마샬 스피커 제품 매니저는 "Kilburn III는 마샬 라인업의 획기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새롭게 설계된 음향 구조, 강화된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50시간 이상의 재생 시간 등 모든 면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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