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민관 합동 조사단, KT·LG유플러스도 조사…국가 통신망 보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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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민관 합동 조사단, KT·LG유플러스도 조사…국가 통신망 보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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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 해킹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민관 합동 조사단이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다. 국가 통신망에 대한 보안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최근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 피해 여부에 대해 본격 조사하기 시작했다.

SKT 침해 사고 원인으로 거론되는 'BPF도어(BPFDoor)' 악성코드가 다른 통신사도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선제 조치하는 것이다.

조사단은 SKT의 서버 점검에 사용한 악성코드 변종 202종에 대한 백신을 KT와 LG유플러스 서버에 적용해 감염된 곳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는 해킹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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