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짜리가 80억대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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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짜리가 80억대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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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6월 24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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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최대주주인 허창수 회장의 친인척인 5세 어린이가 80억원에 달하는 지분을 사들이면서 주요 주주에 올랐다.

허창수 회장은 24일 본인 외 특별관계자 50인의 지분율이 47.41%에서 47.90%로 0.49%포인트 늘었다고 공시했다.

친인척인 허정홍(5)군과 계열사인 삼양통상이 각각 27만3천주(0.29%), 20만주(0.22%)를 장내 매수했고 허완구씨는 지분 0.02%를 장내 매도했다.
정홍 군은 앞서 17일 3만5천주, 22일 23만8천주를 각각 매수했다. 이날 GS 종가(2만9천50원) 기준으로 정홍 군의 평가액은 79억3천만원에 달한다.

2004년생인 정홍 군은 허창수 회장의 사촌인 허용수 GS 사업지원팀장(상무)의 차남이다.

허 상무의 장남인 석홍(8) 군은 이번에 지분 변동이 없었지만, 기존 보유주식이 76만341주로 주식가치가 220억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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