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도시 구현" 인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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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도시 구현" 인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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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에 약 72억 원 투입…교통안전도시 구현에 총력
총 15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대상,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주요 개선사례(사진제공=인천시)
주요 개선사례(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15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및 미비 교통안전시설 정비 △과속방지턱 정비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비 사각지대 해소 등이며 지역의 실정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실질적인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종원 인천시 교통안전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순한 교통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린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없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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