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다음달 메뉴가격 3.3% 인상…불고기 버거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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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다음달 메뉴가격 3.3% 인상…불고기 버거 5000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3월 28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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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비롯해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 

롯데리아의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및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른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 

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 및 해상 물류 수수료 증가와 더불어 수입산 주요 원자재 상승과 함께 국내 최저임금 인상 및 기타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도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다.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인상해 각각 5000원, 7300백원으로 오른다.

롯데GRS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은 곧 가맹점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가맹사업자 단체의 지속 요구와 더불어 가맹본부로서 가맹점의 이익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최소한의 인상률을 고심 끝에 적용하였으며, 향후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만족을 드리는 브랜드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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