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부산·울산·경남북 지역 1위 슈퍼마켓 체인 '탑마트'를 운영하는 서원유통과 '2025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북구 서원유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근창 오비맥주 가정부문 총괄 부사장과 정준호 수퍼권역 본부장, 허태후 서원유통 부사장과 김경복 유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유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매출 증대를 위한 판촉 활동 확대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의 개발과 공급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23년에도 협업을 통해 경상도 지역의 사투리를 활용한 PB상품 '경상대표라거 야가가다'를 출시,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근창 부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인 서원유통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상품 개발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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