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대표, 지난해 보수 30억80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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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지난해 보수 30억80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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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前 LG유플러스 사장은 19억9000만원 받아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30억8300만 원을 수령했다.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19억9200만 원,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사장은 첫 달 급여로 1억1700만 원을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된 SKT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대표는 지난해 급여 14억 원, 상여 16억4000만 원, 주식 매수 선택권 행사 이익 1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600만 원 등 총 30억8300만 원을 받았다.

수익성이 늘어나면서 유 대표의 보수가 전년(20억6500만 원) 대비 49.29%(10억1800만 원) 증가했다.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급여 14억400만 원, 상여 5억8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 총 19억9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17억6000만원) 대비 13.18%(2억32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선임된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첫 달 급여 1억1700만 원을 수령했다.

SKT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 대비 5.9% 상승한 1억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900만 원으로,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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