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롯데웰푸드 합작법인, 내년 1분기까지만 운영
상태바
네슬레-롯데웰푸드 합작법인, 내년 1분기까지만 운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3월 17일 14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네슬레와 롯데푸드가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 운영을 내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지난 2014년 롯데그룹과 네슬레가 각각 지분 50%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 회사다. 이 회사는 네슬레의 네스카페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초콜릿분말음료, 과일분말음료, 펫푸드 등을 생산·유통하고 판매해 왔다. 

네슬레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롯데네슬레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사업 부문으로, 이달 내 네슬레코리아로 영업권이 이전된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와 롯데는 글로벌 우선순위와 국내 시장 상황, 양사의 공통된 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양사는 합작법인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변화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