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사진 = 롯데네슬레코리아]](/news/photo/202503/637275_552989_1629.png)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네슬레와 롯데푸드가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 운영을 내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지난 2014년 롯데그룹과 네슬레가 각각 지분 50%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 회사다. 이 회사는 네슬레의 네스카페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초콜릿분말음료, 과일분말음료, 펫푸드 등을 생산·유통하고 판매해 왔다.
네슬레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롯데네슬레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사업 부문으로, 이달 내 네슬레코리아로 영업권이 이전된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와 롯데는 글로벌 우선순위와 국내 시장 상황, 양사의 공통된 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양사는 합작법인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변화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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