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신한카드가 다음 달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애플페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현대카드가 국내에 애플페이를 도입하고 2년 만에 타 카드사가 애플페이와 협업을 시도한 것이다.
또 신한카드가 은행계 카드사인 점을 감안할 때 애플페이 연동카드에서 체크카드까지 선택지가 크게 확대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현재 교통카드 사업자인 티머니는 애플페이와 NFC 호환성, 보안 문제 등 기술적인 과제는 모두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수료 문제로 카드업계와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동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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