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니젠, 머스크 비만약 GLP-1 초저가화 '올인' 할 듯… 펩타이드 美 특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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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니젠, 머스크 비만약 GLP-1 초저가화 '올인' 할 듯… 펩타이드 美 특허 보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2월 12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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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애니젠이 강세다. 

미국 정부효율성부(DOGE)를 이끌게 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X에 비만치료제를 선전하면서 "미국인의 건강을 위해 이것 말고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

애니젠은 머스크가 언급한 GLP-1의 펩타이드에 대한 미국특허를 보유중이다.

애니젠은 12일 오전 10시 기준 8.0%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국민의 의료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것이 비만치료제라고 보면서 DOGE 수장이 되면 이 약의 보험가를 낮추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날 "미국인의 건강, 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GLP 억제제를 대중에게 초저가로 만드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어떤 것도 이것과 비슷하게 할 수도 없다"고 기재했다. 머스크가 언급한 GLP 억제제는 위고비 등이 해당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비만치료제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젠 대표인 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 김재일 교수는 세계최고 펩타이드 전문가다. 애니젠은 미국에 대사성 비만 치료 펩타이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펩타이드의 개념 조차 생소할 때,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것이라고 정의한 주인공이 바로 김 대표다. 김 대표의 펩타이드 정의는 대한민국 학계, 식약처 모든 곳에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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