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매일유업 '마이카페라떼'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이상 줄였다. 자연환경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포장재는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도 받았다 .
여기에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기존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해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사용했다.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부드럽게 살렸다. 당 함량이 줄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는 85kcal이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향긋한 헤이즐넛 향으로 맛과 향 모두를 즐길 수 있다. 미디엄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및 브라질산 원두에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더했다. 제품 칼로리는 90kcal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210ml이다. 고객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흘림방지 이중리드'는 알루미늄 및 재활용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했으며,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됐다. 알루미늄 재질만 벗겨내면 모두 동일한 PP소재로, 재활용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이번 신제품은 구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