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났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휴온스글로벌의 사상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순이익도 1%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 등 상장 자회사의 매출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이 12%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고 뷰티·웰빙 부문 매출도 487억원으로 5% 늘었다.
위탁생산(CMO) 사업 분야 매출은 23% 증가한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1분기 매출 8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이 44%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도입부터 파트너십 체결, 지분 투자까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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