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5개 은행에 '모니모' 슈퍼앱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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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5개 은행에 '모니모' 슈퍼앱 협력 제안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26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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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앱 '모니모'와 국내 은행의 협력을 추진해 '슈퍼앱'을 키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케이뱅크 측에 슈퍼앱 협력을 제안했으며, KB국민·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2곳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등 총 3곳이 참여를 결정했다. 

이들 은행이 협력 방안을 삼성금융네트웍스에 제안하면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은행이 제시한 모니모 활성화 방안을 통해 최종 협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제안에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케이뱅크는 응하기로 했으며, 26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은행 자체 앱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프레젠테이션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모니모는 지난 2022년부터 삼성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이 모아 만든 슈퍼앱이다. 비은행권 금융회사가 내놓은 첫 통합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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