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상생위원회 이달말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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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상생위원회 이달말 공식 출범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6월 1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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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가맹점주와의 실질적 소통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이하 상생위)'를 이달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위 출범에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겠다는 백종원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상생회는 지난 5월초부터 진행중인 브랜드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일 홍콩반점 점주들과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백스비어 △인생설렁탕 등 총 10개 브랜드와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외 브랜드 점주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모든 간담회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상생위 준비 회의를 열었고, 법무법인 덕수와 함께 본격적인 설계 및 싱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생위는 형식적 자문을 넘어 실질적 실행력을 갖춘 협의기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점주의 권익 보호와 본사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생 구조를 목표로 매월 1회 정기회의중심으로 운영된다. 점주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구조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정책 변화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심층 논의와 실행 가능성 검토를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점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상생위원회는 이를 반영해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점주님들과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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