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주식 액면가 병합으로 거래정지됐던 휴림에이텍이 거래 첫날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휴림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1354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13일 주식 액면가를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한 개로 합쳐 주식을 다시 발행한다. 통상 주식 수를 줄이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자본금과 주주 지분 가치엔 변화는 없다.
휴림에이텍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억3552만주에서 5421만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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