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31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8.77% 하락한 12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520억원으로 전년보다 44.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국내에서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으나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해외 적자 확대가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하회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 사업 손실의 영향으로 해외사업이 4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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