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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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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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최대 30% 할인
완도전복 특별할인전 포스터/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완도전복 특별할인전 포스터/전남우정청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전라남도·완도군·(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함께 완도전복 생산자의 온라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우체국쇼핑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할인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오는 7일부터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완도전복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전라남도·완도군·(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수산물 소비 감소 및 산지 도매가 폭락과 고수온으로 인한 전복 폐사로 어려움에 처한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을 포함하여 최대 30%의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에 '완도전복 어가돕기 특별 할인전' 매인 배너를 설치해 판매하며, 또한 우체국 쇼핑 대표 특가전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019년부터 산지폐기에 놓인 해남 배추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강진군 장미와 작약, 함평군 양파 농가 돕기 행사진행을 통해 3만 7천여 건을 판매하는 등 농어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해왔다.

이종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은 "전남청의 발 빠른 대처로 전복 생산 어가의 판로 확보 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전복산업연합회에서도 전복 어가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쇼핑 기획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전복 생산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협업하여 지역민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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