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리스크 이미 반영-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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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리스크 이미 반영-BNK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17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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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BNK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현재 주가는 이미 모든 리스크를 반영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북미 서버업체들의 보수적인 재고정책 지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구매 수요부진 여파로 D램과 낸드 플래시 출하감소와 가격 하락이 동시에 발생해 상반기 적자 규모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하반기에는 현금원가에 진입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둔화,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축소 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수급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BN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이 4조9500억원, 영업손실은 -(마이너스)3조3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세트 재고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소비경기와 금융긴축 때문에 반도체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금리인상 중단과 최근 경기회복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하반기 재비축 수요(Restocking Cycle)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주가는 이미 모든 리스크를 반영한 수준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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