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16일 삼성SDS에 대해 대규모 인수합병(M&A) 딜로 중장기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서의 엠로 M&A 결정은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사업 강화라는 M&A 방향성에 부합하는 딜이었고 경영진이 추가적인 딜에 대한 의지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전날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의 지분 33.4%(374만4064주)를 1118억원(주당 2만9862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신주인수권부사채 95억원(주당 2만5717원에 36만9405주) 및 전환사채 70억원(주당 2만5717원에 27만2,=193주) 등 총 165억원의 추가 투자도 전담하기로 했다.
엠로는 국내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35~40%가량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