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스마트기술(위성측량)을 활용해 관내 비상벨,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 396개소의 위치정보를 담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상 시설물은 △비상벨(안심화장실) △인명구조함 △스마트 교통알림이 △스마트횡단보도 등이다. 구는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X, Y축을 활용한 국가좌표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위성측량(GPS) 기기를 활용한 전문적인 측량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확보했다.
자체 보유한 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해 직접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위성 측량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 1억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축된 시설물 위치정보는 스마트서울맵과 스마트 성동지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 좌표를 제공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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