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드래곤 하이볼 2탄 전국 판매 시작
상태바
CU, 지드래곤 하이볼 2탄 전국 판매 시작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6월 19일 07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U가 지난달 CU 올림픽광장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이달 1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 내놓는다.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우주로 나아가는 세계관을 반영해 지난달 27일부터 CU 올림픽광장점에서 하루 8888캔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 와인 베이스의 생과일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은은한 포도향이 레몬의 산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애호가 지드래곤이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꼽은 상품이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첫날 판매 개시 시간 전부터 외국인을 비롯한 오픈런 고객들로 인해 100m에 이르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으며 판매 시작 7시간여 만에 8888캔이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에도 해당 상품은 매일 판매 한정 수량인 8888개가 연이어 완판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CU는 피스마이너스원과의 두 번째 합작품을 전국 1만8600여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쳤다. K-컬처의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이 참여한 맛있고 패셔너블한 상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CU는 지난 4월 말, 피스마이너스원 IP를 활용한 첫 번째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블랙 하이볼을 판매했다. 판매 당일 CU의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888개 물량이 1초도 채 안 돼 완판됐으며 오프라인 CU에서도 판매 시작 3일 만에 초도 물량 88만캔 전량 소진되며 상반기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에 등극했다.

이후 긴급 추가 생산한 12만캔까지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판매 나흘 만에 100만캔으로 CU의 역대 주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캔을 넘어섰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두 번째 협업 상품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판매를 결정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주류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