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세아그룹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7일 장 초반 세아그룹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세아베스틸지주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83% 오른 2만3850원에 형성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특수강(24.49%), 세아홀딩스(15.96%), 세아세강(3.15%)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세아그룹이 최근 스페이스X에 로켓·위성용 특수합금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세아그룹은 한국 기업 최초로 스페이스X와 거래하는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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