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이브는 에스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0일 하이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6.15%(1만2200원)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도 전일 대비 10.86% 오른 10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브는 이날 SM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의 지분율은 18.46%로, 하이브는 최대 주주에 등극하게 됐다.
하이브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지분 14.8%(352만3420주)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총 4228억원 규모다. 같은 가격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공개매수를 추가로 진행해 최대 25%(595만1826주)를 7172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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