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302/529888_435563_3636.jpg)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3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연결 순이익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BNK금융그룹은 전일 2022년 8102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2.4%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계열사들 실적을 살펴보면, 은행부문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4558억원, 27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배당성향은 25%로 발표됐다"며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이 20.4%였고, 예년 대비 상승폭이 커졌지만 최근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라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