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쌍방울 주가가 전·현직 회장의 검찰 수사 소식에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쌍방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347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됐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31일 싱가포르로 떠난 뒤 거처를 태국으로 옮겨 머무르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꼽히는 김 전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검찰 수사에 새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